나무의 서 - 안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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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쨩
작성일
2025.04.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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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의 서(序) - 안치환 (Book of wood (序) - Ahn Chi hwan) 바이올린 : 김지연 #깊은 #없어도 #이겨낸 #푸른 #힘센베이스 기타 : 서민석 비올라 : 박서진, 씬디사이저 : 박인영 클래식 기타 : 정용민 트럼펫 : 나성호 [가사] 나 지금 흘리는 이 눈물은 애타는 목마름이 아니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돌아섰을 뿐이요 나무엔 열매가 없어도 가지엔 꽃은 피지 않아도 하늘을 우러러 난 부끄럽지 않소 천 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뚫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 나무요 간주중 끝없는 고통의 사막이요 나눌 수가 없는 아픔이요 캄캄한 이 어둠 속에 내가 섰을 뿐이요 마음이 가난할 지라도 내일이 오늘같을 지라도 움켜진 흙이 있어 난 두려웁지 않소 천 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 나무요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 나무요 우 우 우 우 우 [Lyrics] This tears that I shed now are not thirsty I just turned to sorrow Even if the tree does not have fruit, even if the branches do not bloom I'm not ashamed of the sky Passing through the sky with a strong arm that has lived for a thousand years The deep rooted tree overcoming the rainstorm Even if no one can find me, no one can call me I stood on the frozen ground, the blue winter tree Regarded Endless pain deserts and pains that cannot be shared I just stood in this darkness Even if you are poor, even if tomorrow is the same today I don't fear because there is a graped dirt With a strong arm that has lived for a thousand years, The deep rooted tree overcoming the rainstorm Even if no one can find me, no one can call me I stood on the frozen ground, the blue winter tree I stood on the frozen ground, the blue winter tree W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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