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 시인과 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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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사쨩
작성일
2025.04.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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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 시인과 촌장 (tree - Poet and village) 보컬 : 하덕규, #날이 #새봄을 #성탄절 #온세상 #위에백코러스 : 최성원 비올라 : 박해정 클래식 기타 : 손진태, 키보드 : 최태완, 퍼커션 : 김영석 하모니카 : 하덕규 [가사] 저 언덕을 넘어 푸른 강가엔 젊은 나무 한 그루 있어 메마른 날이 오래여도 뿌리가 깊어 아무런 걱정없는 나무 해마다 봄이 되면 어여쁜 꽃피워 좋은 나라의 소식처럼 향기를 날려 그 그늘아래 노는 아이들에게 그 눈 물없는 나라 비밀을 말해주는 나무 밤이면 작고 지친 새들이 가지 사이 사이 잠들고 푸른 잎사귀로 잊혀진 엄마처럼 따뜻하게 곱게 안아주는 나무 가을 높은 하늘이 더욱 높아져 열매들 애쓰면서 익어가고 빛바랜 잎사귀들 새봄을 위해 미련도 없이 바람에 창백하게 날리고 하얀 눈이 그 위에 온세상 하얗게 성탄절 아름다운 종소리 들리고 저 언덕을 넘어 어여쁜 노래소리 떠나간 아이들이 하나둘 돌아오면 그 줄기가득 기쁨 솟아올라 밤 새워 휘파람 부는.... 나무 [Lyrics] Beyond that hill and young on the blue river There is a tree Even if the dry day is long, the roots are deep A tree without any worry Every year, when spring comes, it blooms pretty Blow the fragrance like the news of a good country That eye to the children playing under that shade A tree that tells the secret of a country without water At night, small and tired birds Sleeping and forgotten by blue leaves A tree that hugs warmly like a mother The high sky of autumn rises and the fruits Ripening while trying to work and faded leaves For new spring, fly pale in the wind without any regret White snow on it all over the world Beautiful bells can be heard I went beyond that hill and left a pretty song When children come back one by one Through the stems full of joy, Whistling ... T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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