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나 PartⅠ - 넥스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사쨩
작성일
2025.04.23 20:55
3 조회
본문
 아버지와 나 PartⅠ - 넥스트 (Father and I Part I - Next) 백코러스 : 성지훈
어쿠스틱 기타 : 정기송 팀파니 : 이동규 피아노 : 신해철 #PartⅠ, #가는, #가장, #가장이, #가족에게
[가사]난 창공을 날으는 새처럼 살 거라고 생각했다 내 두 발로 대지를 박차고 날아 올라 내 날개 밑으로 스치는 바람 사이로 세상을 보리라 맹세했다 내 남자로서의 생의 시작은 내 턱 밑의 수염이 나면서가 아니라 내 야망이 내 자유가 꿈틀거림을 느끼면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저기 걸어가는 사람을 보라 나의 아버지 혹은 당신의 아버지인가 가족에게 소외 받고 돈 벌어 오는 자의 비애와 거대한 짐승의 시체처럼 껍질만 남은 권위의 이름을 짊어지고 비틀거린다 집안 어느 곳에서도 지금 그가 앉아 쉴 자리는 없다 이제 더 이상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내와 다 커버린 자식들 앞에서 무너져 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한 남은 방법이란 침묵뿐이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아직 수줍다 그들은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다 그를 흉보던 그 모든 일들을 이제 내가 하고 있다 스폰지에 잉크가 스며들 듯 그의 모습을 닮아 가는 나를 보며 이미 내가 어른들의 나이가 되었음을 느낀다 그러나 처음 둥지를 떠나는 어린 새처럼 나는 아직도 모든 것이 두렵다 언젠가 내가 가장이 된다는 것 내 아이들의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 무섭다 이제야 그 의미를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그 두려움을 말해선 안 된다는 것이 가장 무섭다 이제 당신이 자유롭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나 였음을 알 것 같다 이제 나는 당신을 이해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랜 후에 당신이 간 뒤에 내 아들을 바라보게 될 쯤에야 이루어질까 오늘 밤 나는 몇 년 만에 골목길을 따라 당신을 마중 나갈 것이다 할 말은 길어진 그림자 뒤로 묻어둔 채 우리 두 사람은 세월 속으로 같이 걸어갈 것이다 [Lyrics]I thought I would live like a flying bird Flying the earth with my two feet I vowed to see the world through the wind passed under my wings. The beginning of my life as a man is not due to a beard under my chin My ambition has already begun with my freedom feel Because he believed, but he did not answer Look at the person walking over there, my father or your father The sorrow of those who are alienated and made by the family and the huge beast Like a corpse There is no place to sit and rest anywhere in the house The children who are not afraid of him anymore and the children who are all covered The remaining way to avoid showing falling in front is Silence only Our fathers are still shy, they tenderly swell their cheeks I never learned how to speak I am doing now Looking at me like his appearance as if the ink penetrates the sponge I already feel that I am the age of adults, but the first nest Like a young bird leaving, I'm still afraid of everything One day I become the father of my children to be the father of my children It's scary, because I started to know the meaning It is most scary that no one should tell the fear. I think that the reason you was not free now was me Now I don't think anymore that I can understand you It's been a long time after you go to see my son after you went. Will it be done tonight I follow you along the alley in a few years The words to meet are buried behind the long shadow The two will walk together in the years |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