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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타인 - 심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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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사쨩
작성일 2025.04.27 14:06
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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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타인 - 심수봉 (We are others - Shim Subong)

작사 : 심수봉
작곡 : 심수봉
편곡 : 유영선
드럼세트 : 수연
색소폰 : 김원용
클래식 기타 : 유영선
#가득한, #가로등, #가슴아, #갔나, #걷히고

[가사]


어둠이 걷히고 새벽 가로등 깜빡이면
외로이 옷깃을 여미는 여인
떨어지는 꽃잎처럼 이제는
차가와진 그 미소여
아아아 사랑은 어디 갔나
따뜻하던 가슴아
한번쯤 돌아보고 싶어지련만
아아아 너무 멀어라
부르지 못하는 이제는 남인가
흔들리는 마음 잡아주던 추억 하나가
오늘도 등불인 외로운 여인
짓밟히는 낙엽처럼 이제는
사랑도 할 수 없는 몸이여
아아아 돌아서버린 사람
왜 이다지 잊지 못해
가득한 그리움에 다시 찾으면
아아아 내가 미워라
만나지 못하는 우리는 남인데
아아아 잊는다 생각하면
다시 보고 싶어지는 이여
행복을 보여주며 살아야 할텐데
아아아 당신을 잊고서
이렇게 잊지도 못하는 남인가

[Lyrics]


When the darkness is lifted and the street lamp blinks
A woman with a lonely collar
Like falling petals
The smile of Chaga
Ah, where is love going
Warm chest
I want to look back at once
Ah, it's too far
Is it a man that can't be called now
One memory of the shaking heart
Today's lonely woman
Like the falling leaves trampled
You can't even love
Ah, the person who turned around
I can't forget why
If you find it again with a full longing
Ah, I hate
We can't meet
Ah, if you think
I want to see you again
I have to live with happiness
Ah, forget you
Is it a man who can't forget it like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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