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넷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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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사쨩
작성일
2025.04.2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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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넷 - 김광석 (Story four - Kim Kwang seok) #걔가 #다니는 #무슨 #사람이 #아니라 [가사] 더우시죠? 허리도 아프고. 네, 한 곡 남았습니다. 아..… 5년 전, 아 4년 전이죠. 91년도 5월 말일 날, 30날이네요. 제가 병원에서 놀랬어요. 우리 딸내미, 지금 다섯 살 난 딸아이가 있는데, 걔가 태어날 때 처음 본 얼굴은 의사가 아니라 저예요. 제가 받았거든요. 의사는 출근하고 있었고, 간호사는 그 무슨 준비하러 한다고 나간 사이에 아이를 제가 받았어요. 되게 놀랬지요. ‘아, 사람이 이렇게 태어나는구나.’ 놀래기도 했겠거니와 괴기영화 저리 가라더군요. 그래, 참 신기해요. 사람이 태어나는 게. 남자들이 꼭 봐야 돼요 그거. 그날 그러고 나서 놀래 가지고 멍청하게 있다가 밖에 이렇게 나갔는데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하나도 쉽게 안 보이데요. 다 뭐 잘 생겼든 못생겼든 있는 자건 없는 자건 이렇게 다, 그렇게들 태어나는구나. 다들 소중하게. 뭐, 되게 좀 없다 싶으면 슬쩍 무시하고 좀 낫다 싶으면 괜히 절절 매고. 뭐 그랬던 제 스스로가 괜히 부끄러워 지더군요. 다 똑같구나. 그래 뭐 그때 그런 생각 하면서 만든 노랩니다. ‘자유롭게’라고 하는 곡 들려드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아쉬워 마세요. 또 모르죠. [Lyrics] Is it hot?My back hurts.Yes, there is one song. ah..…5 years ago, ah 4 years ago.It's 30 days at the end of May 1991.I was surprised at the hospital.My daughter, my daughter is now a five -year -old daughter.I got it.The doctor was going to work, and I received a child while I went out to prepare for that.I was very surprised.'Oh, people are born like this.'Yes, it's amazing.People are born.Men must see it.That day, I was surprised and stupid and went out like this.It's all like this, whether it's all handsome or ugly.Everyone is precious.Well, if you don't want a little bit, ignore it and if you want to be a little better.I was ashamed of myself.It's all the same.Yes, it is a no -wr which I thought about it then.I will go back by listening to the song ‘freely’.Be happy.Don't be sorry.I don't know a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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