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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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쨩
작성일
2025.04.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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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나 (Feat. 엄태환/이정열/서우영) - 김광석 (Wake up (feat. Um Tae -hwan/Lee Jeong -yeol/Seo Woo -young) - Kim Kwang seok) 작사 : 김광석
작곡 : 김광석 보컬 : 엄태환, 드럼세트 : 강수호, 바이올린 : 심상원 베이스 기타 : 신현권, 씬디사이저 : 최태완, 클래식 기타 : 함춘호, 퍼커션 : 박영용 피쳐링 : 이정열, #가고, #가볍게, #가야, #가운데, #강물
[가사]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 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 매일 흔들리겠지 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 있는 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 가고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 버리지 [Lyrics]Standing in the middle of a black night, I can't see it in front of me Where should I go? It was useless to look around Life is endlessly floating on the river. If a tranquil lake reaches the water, it will rot with the water. I'm going to get up and try again Wake up and get up like spring buds In the endless horses, you are tired Another action to reassure yourself with other words The more recognition, the more newness is getting farther away. Just go back and forth, like a clock, it will shake every day every day. Living lightly is in the end Even if the world is turned away, I am alive anyway The more beautiful flowers, the sooner I wither Dew that was transparent when the sun shines It dries in a mo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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